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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친환경 과학기술 성과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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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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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표적인 친환경 과학기술 성과물인 ‘솔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과 ‘온라인전기자동차(OLEV)’가 G20 정상회의장에 전시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환경 친화적인 솔라 LED 조명등을 개발했다. 

솔라 LED조명등은 낮에 태양전지에 축적된 전기를 이용해 야간에 LED 조명등을 밝히는 것으로 지난 8월 KIST 내에 2기를 설치해 가로등을 대체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피아노 분수대 앞에 3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발해 전시되는 온라인전기자동차(OLEV)는 도로 밑에 매설된 전선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차량 하부에 장착된 집전장치에서 모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운행하며, 일반 도로를 충전소로 활용, 달리면서 실시간으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공원에서 시범운행 중으로, 이번 G20 정상회의장에서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온라인전기차량을 전시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설명 및 홍보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신청자에 한해 서울대공원을 방문해서 OLEV 열차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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