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코레일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신설 4개역(오송·김천(구미)·울산·신경주역)에서 '생생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생생 안내서비스'는 전문 안내원들이 맞이방 등에서 VIP와 외국인 안내 및 열차환승·운행시각 안내 등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6월 서울·대전·부산역 등 KTX 주요 정차역 5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11개 역에 이 서비스를 도입해 승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은 생생 안내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지난달 29일 19명의 신규 '생생 서비스매니저'의 임명장을 수여하고, 1~3일 신설역을 돌면서 합동 안내를 시연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생생 안내서비스'는 코레일이 고객을 찾아가는 형태의 차별화된 서비스이다"라며 "고객과 다른 기업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련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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