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는 국내 지도자 7명을 2010 아시아 코치 콘퍼런스에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 코치 콘퍼런스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지도자 학회로 세계 테니스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강사들이 교육 발제자로 나와 국내 지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필리핀 수비크에서 열린다.
이번 아시아 코치 콘퍼런스에 참가한 국내 지도자는 8월 말 김천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레벨 1 코칭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이정명(강원도청), 이재식(인천시청), 한민규(순천향대), 이성훈(충남도청), 김혜정(이형택아카데미), 이종순(탄방초), 이정석(신중초) 등 7명이다.
이번 코치 콘퍼런스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트레이닝, 남녀 선수별 훈련 방법, 프로선수 코칭, 여자선수 훈련법, 선수 재능 발굴 프로그램, 부상 방지법 등 여러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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