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2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노사문화대상’ 합동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 김성채 사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최환혁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함께 상을 수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금호석유화학이 2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노사문화대상’ 합동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987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현재까지 23년간 노사 무분규 협상을 기록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 여수고무공장의 3개 노동조합이 있는 1사 3노조 체제로, 다수노조 체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노사분규나 노조 간 갈등이 발생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기업 대표로 금호석유화학 사내 밴드 ‘엔테우스’가 특별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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