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3분기에 영업이익 및 순이익을 각각 869억원과 7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2% 34.1% 하락한 실적을 얻었다.
한은미 연구원은 "주요 실적 부진의 주범은 자회사인 LS전선과 LS엠트론"이라며 "하지만 이번 부진은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2011년에는 해당 산업 및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과 전 세계 지역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글로벌 경쟁력이 한단계 상향됐다"고 진단했다.
LS전선은 최근 리비아에서1억2000만불 전력선 프로젝트 등 국내외 초고압 전력선 수주 획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국, 브라질, 인도 등 고성장 지역에서의 현지 생산시설 확충도 지속돼 견조한 성장성이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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