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0가구 미만 농어촌마을에 대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대역가입자망을 구축하지 않은 범서읍 중촌마을, 청량면 수문마을, 두서면 내와마을, 삼동면 보쌈마을 등 10개 마을(393가구)에 1억8000만원을 들여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이에 따라 지역의 오지마을에서도 전화, 인터넷, IPTV 등 초고속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정부의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정책에 따라 지난 6월 한국정보화진흥원 및 KT와 협약하고 이 사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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