准中型车销量13个月来首超中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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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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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在韩国乘用车市场,准中型车的月累计销量历时13个月终于超越中型车。

2日据有关机构表示,10月份在韩国国内市场现代伊兰特 、雷诺三星SM3、起亚福瑞迪等准中型车共销售35558辆,与中型车的销量(29126辆)相比,多出1432辆。

现代索纳塔、起亚K5、雷诺三星SM5等车型自去年10月之后,其销量一直多于准中型车,但在上个月终于被准中型车超越。

8月份新问世的新型伊兰特成为准中型车销量大增的一个功臣。

8月份伊兰特刚一开售就卖出9122辆,一举超越此前一直争夺销量第一宝座的雷诺三星和SM5YF索纳塔,成为乘用车销售市场的新霸主。此后,包括旧款伊兰特在内,9月份售出16351辆,10月份售出19814辆,连续三个月成为最畅销车型。

准中型车销售势头就此好转,9月份雷诺三星SM3销售2931辆,10月销售辆激增至4068辆,
起亚福瑞迪推出GDI引擎的新车型后,9月份销售了3917辆,紧追雷诺三星SM3。

今年1~10月,准中型车的累计销量达22.6152万辆,和中型车(26.2691万辆)的销量差距缩小至3.6539万辆。

huazi62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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