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코리아,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수상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 받아
­우수한 R&D 인재의 지속적인 채용 및 육성을 통해 농업 분야의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몬산토코리아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제10회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2010 대한민국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기 때문이다.

몬산토코리아는 세계 제 1위 농업기업인 몬산토의 한국법인이다. 채소 품종개발 연구와 생산관리, 품질보증, 종자가공 부문에 선진 연구기술을 도입하는 등 매년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몬산토코리아는 조치원과 해남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한국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는 신 채소품종 육성 및 병리실험, 조직배양, 원원종 증식을 위해 재배시설과 실험기구를 확대하는 등 시설 투자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몬산토코리아는 글로벌 경제 위기 및 한국 내 경영환경 악화에도 미래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은 인적 개발에 대한 투자에 있다고 판단, 연구개발 부분에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높은 실업률 및 농업 분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다는게 외부평가다.

몬산토는 세계 최대의 연구 개발 중심의 농업기업으로, 종자 및 형질 개발, 생명공학기술 개발 등의 핵심사업 아래 전세계 농업인들의 생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체적인 농업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46개국에 걸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채소종자 개발에 보다 집중해 한국 농업인 및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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