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장사마을', 어촌체험마을 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3 14: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강원도 속초 장사(章沙)마을이 2010년 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5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 심사 결과, 대상에 장사마을, 최우수상에 전남 진도 접도마을과 경남 거제 계도마을, 우수상에 경남 남해 은점마을과 강원 고성 초도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장려상은 충남 태안 대야도마을, 전남 고흥 안남마을, 전남 보성 선소마을, 경남 통영 연명마을, 제주 서귀포 사계마을에 돌아갔다.

이들 마을에는 최고 1억원부터 1천5백만원의 상금과 농식품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장사마을은 횟집이 즐비한 상업화된 도시형 어촌으로 체험마을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였으나 마을 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단합해 체험관광마을로 변신한 대표적 사례"라며 "특히 설악산에 수학여행 온 학생들에게 동해안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체험상품으로 내세워 오징어 맨손잡기, 먹물로 글씨쓰기, 오징어 순대 만들기 등의 체험거리를 개발해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