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는 게빈 에드워즈(24)를 방출하고 앤서니 심슨(23)을 새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심슨은 미국 켄트 주립대 졸업반이던 지난 시즌 전미대학농구협회(NCAA) 1부리그에 포워드로 나서 경기당 평균 9득점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한국에 오기 직전 몸담은 영국 1부리그에선 3경기를 뛰어 평균 12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다고 구단은 전했다.
이상범 감독은 빠른 스타일의 농구에 잘 맞는 심슨을 매 경기 10분 안팎으로 뛰게 해 데이비드 사이먼의 체력을 안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슨은 3일 오후 7시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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