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이나뉴스에 따르면 중구어하이양스요우는 50억달러를 들여 미국의 에너지업체인 코스모스 에너지가 소유하고 있는 가나의 한 유전자산을 매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가나국가석유공사의 내부인사에 따르면 이번 매입건은 코스모스에너지가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이 사려는 유전은 가나의 주빌리유전으로 아프리카 최대유전 중 하나다. 15억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달에 투자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모스 에너지는 이 유전의 23.5% 지분을 가지고 있다.
조용성 기자 ysch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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