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한국동요문화협회가 주최한 이 창작동요제는 동요를 부르는 연령은 낮아지는데 동요제에서 발표되는 곡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작품의 수준을 미취학 어린이가 쉽게 부를 수 있는 수준으로 제한했다.
동요 작곡가와 작사가 66명이 응모한 128곡 중에서 본선에 진출한 20곡이 열띤 경연을 벌여 서울 남부유치원팀의 '기차'가 작품상 대상을, 경북 영천 샛별유치원 이지현양이 '귀여운 고슴도치'로 가창상 대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병아리 창작동요회에는 '우리의 소원' 노래를 작곡한 안병원(85) 선생 부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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