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500명, 기획재정부 및 유관기관 직원 100명 참가
기획재정부가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재정부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경기도 과천 소재) 최근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의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스리랑카 5개국 외국인근로자 500명과 기획재정부 및 유관기관 직원 100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선 외국인 근로자 4개팀 등 7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미니 축구월드컵, 단체줄넘기, 발묶고달리기 등 명랑운동경기뿐만 아니라 한국음식·의상 등 한국전통문화체험과 재고용 등 고용계약과 관련된 외국인근로자의 고충 해결을 돕기 위한 고용상담 창구도 운영된다.
이광효 기자 leekhy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