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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외국인 근로자 숙소 전기설비 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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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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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본부장 윤덕랑), 한국산업인력공단(지사장 이계장)은 3일 동절기 전기재해예방 및 외국인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전기설비 개선사업 발대식을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조아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숙소 전기설비 개선 보수 활동과 관내 약 220여개 소규모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해 무상 점검하여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대상업체는 관내 일반용 전기설비 중 10명이하 소규모 사업장으로 숙소형태는 공장 구내 컨테이너, 가건물, 임시숙소 등 108곳을 선정, 4인 1개팀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8개팀, 한국산업인력공단 통역사 3개팀 등 총 11개팀으로 구성해 1개팀당 12개 숙소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전기선로의 절연상태 및 접지상태, 누전차단기 및 개폐․차단기 동작, 파손, 적정용량, 결선상태, 옥내배선, 전기기구의 적정용량, 단선, 지지물 이탈, 손상, 충전부노출 기타 이동용 전선, 화재, 감전 등 재난사고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 부적합 설비는 무상으로 개보수하고, 중대 부적합 설비는 책임자에게 개보수 절차 및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시에 점검결과를 통보하여 조기 개 보수 하도록 안내 및 촉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숙소에 찾아가는 봉사행정을 구현하여 무상 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전기재해 예방 및 전기안전문화를 조기 정착하고자한다”라고 말했다.최종복 기자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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