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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68명 가운데 후 주석은 지난해 1위였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2위로 밀어내고 수위에 올랐다. 후 주석은 지난해 2위였다.
이어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뒤따라 3~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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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7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8위) 소니아 간디 인도 국민회의당 총재(9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10위) 등이 포함됐다.
위안화 환율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저우샤오찬 중국 인민은행 총재도 11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전쟁문서를 잇따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는 폭로 전문 매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샌지도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31위로 지난해 24위에서 순위가 7계단 떨어졌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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