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세계 최고 '영향력' 中 후진타오-포브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4 1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포브스, 영향력 있는 인물 68명 선정…후진타오 中 국가주석 1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꼽혔다.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68명 가운데 후 주석은 지난해 1위였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2위로 밀어내고 수위에 올랐다. 후 주석은 지난해 2위였다.

이어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뒤따라 3~5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75~100여명의 인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와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과 재정력, 권한을 얼마나 활발하게 행사하는지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아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10위권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7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8위) 소니아 간디 인도 국민회의당 총재(9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10위) 등이 포함됐다.

위안화 환율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저우샤오찬 중국 인민은행 총재도 11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전쟁문서를 잇따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는 폭로 전문 매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샌지도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31위로 지난해 24위에서 순위가 7계단 떨어졌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