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10월 채권시장 변동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4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달 채권시장은 변동성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우려가 높아지며 호재 효과가 거의 희석된 탓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 금리는 지난 15일 3.05%를 기록해 역사상 최저점을 기록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 비중은 늘었다.

10월 일반 회사채(ABS 제외) 발행 비중은 전체시장 대비 15%(34조원 중 5조1000억원), 발행잔액 비중도 12%(1219조원 중 147조원)를 점유해 월간기준으로 올해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행시장 호황이 유통시장으로도 연결되며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가 대폭 축소(AA- 3년 스프레드 전월대비 16bp 하락)되는 등 지난달에 이어 강세장이 시현됐다. 

국채 거래량도 지난달 보다 18% 증가한 314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변동성 증가에 따른 단기 운용 성과 확대 등을 위한 국채 단기매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