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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초콜릿녀' 김도연 "라면과 삼겹살에도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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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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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으로 밥을 비벼먹는 엽기식성의 여성이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김도연(21)씨. 그는 모든 음식에 초콜릿을 넣어서 먹는 특이한 식성으로 이날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김씨는 방송에서 초콜릿 원액을 ‘원 샷’하는가 하면 라면에 초콜릿을 듬뿍 넣어 자장면처럼 비벼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또한 흰 쌀 밥 위에 초콜릿 원액을 부어 비비기도 하고, 평소 작은 용기에 초콜릿 녹인 것을 휴대하고 다니며 삼겹살에 부어 먹는다고도 밝혀 MC들을 경악케 했다.

김씨는 이렇게 자신이 먹은 초콜릿의 양이 6년 동안 무려 1.2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방송이 나간 두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말 온몸이 오그라드는 식성이다’ ‘저렇게 먹는데 어떻게 몸매가 그럴 수 있냐’ ‘세상에 별별 사람들이 다 있다’ 등의 글을 올리며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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