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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 동전 모으기’ 캠페인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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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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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동전을 깨워서 녹색 지구 만드는데 동참하세요~”

홈플러스는 고객이 사용하지 않던 동전을 가져오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e파란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4일부터 전국 118개 점포에서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원가보다 제작비가 비싼 동전을 모아 유통시킴으로써 동전 추가 제작에 소요되는 자원 및 비용을 절약함은 물론, 동전 추가 제작 시 발생하는 CO2 저감을 통해 환경사랑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홈플러스 PR팀 강영일 팀장은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 해 동안 8억8000개의 동전이 제조되는 과정에서 400억 원 이상이 소요되고, 연간 11만 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양인 949t의 CO2가 발생한다”며 “현재 잠자는 동전 수량이 약 160억 개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잠자는 동전의 5%만 회수돼도 수백억 원의 비용절감과 함께 연간 11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이 동전 수량이나 액면가에 구애 받지 않고 동전더미를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금액을 환산해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키오스크인 ‘e파란 동전교환기’를 4일 전국 118개 전 점포에 도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4일부터 3만원 이상 동전을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저금통을 증정할 계획이다.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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