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558억원, 영업이익 552억원, 당기순이익 47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 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 증가했다.
매출액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977억원, 북미 128억원, 유럽 77억원, 일본 191억원, 대만 5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게임별 매출은 '리니지'가 405억원, '리니지2'가 286억원, '아이온'이 63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리니지' 매출은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담당임원(CFO)는 "이번 지스타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개할 계획"이라면서 "'블레이드앤소울'은 새로운 스토리 구성과 액션 등으로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대표 주자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구 기자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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