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G20 서울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서밋 기간인 11월 10~12일 13개 그룹사 서울지역 사무실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대상 그룹사 임직원 개인명의 차량은 해당사옥 내 출입이 통제되며, 현대차그룹은 오는 9일까지 그룹사별 주관팀과 사내방송 등을 통해 승용차 2부제 실시방안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시형 G20 준비위원회 행사기획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20 서울 정상회의의 정상 의전을 위한 172대의 차량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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