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임종성 위원장)는 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를 위한 도시환경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1년도 예산심의에 앞서 마련된 이 자리에서 박완기 사무처장(경실련 경기도협의회)은 "효과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어떤 목적․이슈에 집중할 것인지 목표를 명확히 선택하고 자료와 통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당부하고, 사례로 뉴타운사업과 재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주민갈등 등의 문제점 소지를 지적했다.
이어서 정창수 부소장(좋은 예산센터)은 ‘예산심의 기법’이라는 주제로 예산 저성장시대에 맞춰 성장보다는 관리중심의 예산심의를 강조했다.
이번 위크숍을 준비한 임종성위원장은 “제8대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맞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날카롭고 정확하게 실행하기 위한 연찬 자리였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모두는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원 모두는 워크숍을 마치고 경기도가 뉴타운사업의 성공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경기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뉴타운사업 대토론회를 참석했다.허경태 기자 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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