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날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탄소발자국 관리체계 구축사업' 보고회에서 2, 3차 협력업체와도 자발적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탄소발자국은 조직이나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량을 의미하고, 1만6187t은 30년생 소나무 1395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논의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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