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안산세관(세관장 김용현)은 4일 안산세관 2층 강당에서 관내 수출입업체 및 관련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한-EU FTA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7월에 시행되는 한-EU FTA에 있어서 對 EU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은 필수인 상황을 감안, 관련업계의 FTA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관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는 관세청 FTA인증센터의 지원하에 업체별 특성에 맞는 1:1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수출입기업의 FTA 적용을 위한 사전준비와 활용도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산세관은 앞으로도 FTA 전문인력 부족으로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정 등 FTA 적극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면수 기자 tearand76@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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