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뇌출혈 동료 돕기 공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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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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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1인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으로 활동 중인 이진원(37)을 돕기 위한 동료 가수들의 쾌유 기원 모금 공연이 열린다. 

이진원은 지난 1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영등포동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의 동료인 이한철, 와이낫, 오지은, 갤럭시익스프레스, 좋아서하는밴드 등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타에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쾌유를 기원하는 모금공연 첫번째'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이진원의 치료비로 전달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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