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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단편영화제 역대 최대 출품작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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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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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제단편영화제인 아시아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최대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4일 오후 7시 개막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9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총 83개국에서 2262편의 작품이 출품 돼 역대 최대 편수를 기록했다.

배우 안성기가 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사장에 배우 손숙, 심사위원장에 배창호 감독,특별심사위원에 배우 하지원,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참여해 개막식을 빛냈다.

개막작으로 상영될 '페니실린'은 유행성 뇌수막염이 창궐하는 아프리카 서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의사와 소년의 운명적인 하루를 그렸으며 독일과 가나 합작으로 마이크 비브로크 감독이 연출했다.

이와 함께 백설공주를 법원 증인석에 세워 동화를 재해석한 미국 릴리 버드셀 감독의 '원스 어폰어 크라임'도 이날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아울러 '단편영화, 광고감독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광고감독들을 초청해 시네마 토크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재중동포 장률 감독의 영화세상, '한일 국제영상&관광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기내에서 상영되는 영화제로 시작해 발전을 거듭, 국제영화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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