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고물상서 화재 발생···일가족 3명 부상

4일 오후 9시33분께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고물상 C자원에서 불이 나 사장 김 모(54)씨가 화상을 입고, 김 씨의 아내(49)와 딸(23)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조립식 패널로 된 창고 1~2층(120여㎡)과 내부에 보관된 고물과 가구 등 살림살이, 주차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2대를 태워 2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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