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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킨업체들의 드라마 제작 협찬이 활발해지면서 드라마 속 주요 배경뿐 아니라, 출연자의 직업, 데이트 장소 등으로 자연스럽게 노출, 브랜드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해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최근 SBS월화드라마 ‘닥터챔프’를 제작 지원 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성공한 자의 이야기가 아닌 포기하지 않는 자의 이야기를 담아 희망을 꿈꾸게 하는 닥터챔프의 기획의도가 BHC치킨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제작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협찬이 BHC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이어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어조은닭은 MBC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 제작 협찬을 하고 있다.
글로리아는 방송 3회 만에 11.4%를 기록하며 주말드라마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회사측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핫썬치킨은 얼마 전에 종영한 MBC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메인 제작지원을 했다.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의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김현중은 현재 핫썬치킨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며, 극 중에서 ‘백승조’역을 맡았다.
숯불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 역시 최근 종영한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의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훌랄라는 높은 시청률 및 주목률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인 엔딩 제작지원 바(자막) 홍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훌랄라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BBQ치킨 역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MBC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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