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교수는 도서문화연구원이 수행한 '유네스코 신안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선정을 위한 용역', '무인도서 실태조사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신안군 다도해 일원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 30여 개국 1천여 명의 숲 생태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2012 국제식생학대회(IAVS)'를 전남도와 도서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유치하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인간과 생물권 계획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생물보전지역을 지정,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197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150여 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MAB 한국위원회는 1980년에 설립됐으며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의 대표와 이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0명 이내로 위원이 구성돼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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