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로이터에 따르면 BOJ는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0~0.1%로 현행 동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5조엔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차 양적완화 조치 이후 엔화 가치가 그리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아 즉각적인 대응 정책을 내놓기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달 발표한 5조엔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BOJ는 토픽스 및 닛케이225 지수와 연동되는상장지수펀드(ETF)와 'AA'등급 이상의 부동산 투자신탁(REITs)을 매입키로 했다.
국채 매입은 다음 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회사채 등 기타 자산도 매입하게 된다.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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