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관광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G20 기간에는 서울 지역 호텔객실 예약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관광공사는 숙박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개별 여행자들에게 예약 가능한 객실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지원센터는 한국관광공사 본사에 상황실을 마련해 놓고 서울·인천지역의 관광호텔, 관광공사 지정 우수 숙박 브랜드인 베니키아 호텔과 굿 스테이, 한옥체험시설 등 숙박업소별 예약 가능한 객실현황을 1일 2회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그리고 1330관광안내센터, 일반여행업협회(KATA), 관광공사 27개 해외지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숙박 예약정보를 제공한다.
윤용환 기자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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