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외국환은행에 대한 외환공동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한은과 금감원은 은행들이 선물환포지션제도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검사대상은행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를 포함한 선물환 거래내역 등을 감안해 선정될 예정이다.
한은과 금감원은 △외환시장에서의 일부 쏠림현상 △다양한 유형의 거래 형태 등 추가 확인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가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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