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법조윤리시험 합격률 99.4%

법무부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른 제1회 법조윤리시험에서 응시자 1930명 중 1919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99.4%에 달하는 합격율이다.

성별 합격자 비율은 남성이 57.89%(1111명), 여성이 42.11%(808명)로 각각 집계됐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에게 필요한 직업윤리를 평가해 `합격 또는 불합격(pass or fail)'만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이 시험에 합격해야 오는 2012년부터 시행되는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법무부는 내년 8월 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지에서 제2회 법조윤리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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