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5일 검찰이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사무실 등 12곳을 전격 압수수색한데 대해 ‘로비성’ 후원금과 ‘순수한’ 후원금은 구분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혜연 선진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로비성 후원금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검찰이 서둘러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면서 “문제가 있는 로비성 후원금은 가려내야 하겠지만 순수한 정치 후원금까지 문제 삼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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