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조계종 포교대상에 대행스님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올해 포교대상(종정상) 수상자로 한마음선원 조실 대행스님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로상(총무원장상)은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등 4명, 원력상(포교원장상)은 마산 정법사 주지 지태스님 등 10명이 받게 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이 8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에서 노숙인문제 이해를 위한 개신교계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지역에 집중된 노숙인 복지사업 시설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신교계의 참여 현황과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일제강점기 신여성으로서 문학작품을 쓰고 여성해방운동을 주도하다가 수덕사로 출가했던 김일엽 스님이 머무르던 수덕사 환희대는 최근 김일엽문화재단을 창립하고 창립기념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환희대측은 김일엽스님의 문도(門徒)와 무관한 사람들이 김일엽 스님의 이름을 이용해 수익사업들을 추진하려는 시도가 잦아 이를 막기 위해 비영리재단인 김일엽문화재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