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부서 집단 살해된 12명 시체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6 09: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어린이 4명 포함, 몸에 최대 10곳 자상 입고 숨져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의 한 농촌 마을에서 5일 어린이 4명을 포함 12명이 집단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크라스노다르주 지방 검찰은 이날 낮 쿠셰프스카야 마을의 화재가 발생한 주택 안에서 몸 여러 군데에 자상을 입은 시신을 포함, 모두 12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어린이 1명은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으며, 또 다른 어린이 1명은 목 졸려 사망하고, 나머지 10명은 모두 몸에 3~10군데의 자상을 입고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즉각 집단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나 아직 정확한 혐의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연합뉴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