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낮 12시 현재 동구와 서구 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기준치(200㎍/㎥)를 초과한 시간당 212㎍/㎥에 달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대기오염도를 낮출 수 있도록 차량 운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가 100m에 불과해 영종도(삼목)~장봉도를 제외한 11개 항로의 여객선들은 운항을 중단했다가 오후에 안개가 걷히면서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나서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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