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경기도 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가 5일 능동초등학교와 학교사회복지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사회복지실을 개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폭력, 비행, 학습부진, 가정의 방임과 학대, 정서·행동장애 등을 전문 사회복지사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이에따라 능동초등학교 사회복지실에는 학교사회복지사가 상주하게 되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사례관리, 대면상담, 집단교육, 가정방문 등 각종 교육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구 능동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사회복지사는 사례상담, 가정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과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교사들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능동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성과에 따라 향후 사회복지상담실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ressma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