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 콜레스테롤 관리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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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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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심질환'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유병률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교실 박혜순 교수팀이 1998년과 2001년,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검진을 받은 30~80세 남성 5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유병률이 1998년 26.3%에서 2001년 38.8%, 2005년 45.9%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의료진은 혈중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가 40㎎/㎗ 미만인 경우를 `낮은 HDL'로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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