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의 주제는 'Optical City'로 원형의 표적 모양과 집·탑 형태의 투명 입체 구조물 등으로 구성됐다.
윤상렬 작가는 "관람하는 사람들이 시각적 온기를 느끼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기하학적 형태의 원색, 원근법, 빛의 조화, 착시현상 등을 이용해 주위의 집중적이고 밀도 높은 도시적 환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을 안겨주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은행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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