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10년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8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는 시·군 및 중소기업관련 50개 기관과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총 449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경기 남부지역에서 209개사, 북부지역에서 63개사 총 272개사를 최종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도는 올해 미래 성장유망분야인 녹색기술, 신성장동력,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 등이 인증 기업으로 추가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는 유망중소기업 인정서와 현판, 선정 후 5년간 자금지원 평가시 가점 혜택, 중소기업관련 지원신청 시 우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도 제공돼 기업의 대외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199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902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허경태 기자 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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