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경계매물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하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을 하면서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랐다는 판단으로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채무위기가 재부각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에따른 상품가격 하락 등은 직접 주가에 부담이 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비 0.6% 하락한 11374포인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 내린 122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떨어진 257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김민희 기자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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