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증권보는 11월 들어 매 거래일 천윤곡축 주식이 대량매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11월 1일부터 전날까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거래된 천윤곡축 주식은 1988만9000주, 거래금액은 4억7960만 위안에 달한다.
선전증권거래소 대량매매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일에는 천윤곡축의 류신(劉昕) 이사가 904만6000주를 궈셩(國盛)증권 및 씽예(興業)증권을 통해 처분, 2억 위안이 넘는 현금을 손에 쥐게 됐다.
천윤곡축은 자동차 부품, 건설기계 등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8월23일 비유통주 4154만4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 이래 이 회사 주가는 51.2%나 급등했다.
전날 천윤곡축은 직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28.08 위안으로 마감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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