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효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비화공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며 "플랜트 시장의 호황은 201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삼성엔지니어링의 공종 확대 및 사업 영역 확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확보한 신규수주 물량과 현재 입찰에 참여 중인 프로젝트를 고려할 때 회사 목표치인 11조원의 신규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력시장인 중동을 넘어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중장기적인 안정성 확보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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