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스피라’ 제조사인 어울림네트웍스는 8~14일 G20 정상회의에 맞춰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 스마트그리드 위크’ 행사에서 KT, GS칼텍스와 함께 전기 스피라(스피라EV)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스피라EV는 행사기간 동안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일대를 주행한다. 지경부장관 및 제주지사 등 주요 인사도 직접 시승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 세화리 GS칼텍스-KT 체험과 및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 등지에서 실제 차량을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이번 행사에 스피라EV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규모가 다른 행사인 만큼 전세계에 스피라EV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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