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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중국원양자원 사흘째↓...차이나 디스카운트는 해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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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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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중국원양자원이 사흘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500원(4.76%) 내린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5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그 영향으로 8일에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통상 유상증자가 악재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이같은 급락세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규모 등이 밝혀지지 않은 공시로 불확실성이 높은 것을 그 이유로 꼽는다.

이 때문에 특별한 사유 없이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적용되면서 피해를 입었던 중국주들은 이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차이나하오란, 중국엔진집단, 중국식품포장은 3%대 오름세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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