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500원(4.76%) 내린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5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그 영향으로 8일에는 하한가로 떨어졌다.
통상 유상증자가 악재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이같은 급락세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규모 등이 밝혀지지 않은 공시로 불확실성이 높은 것을 그 이유로 꼽는다.
이 때문에 특별한 사유 없이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적용되면서 피해를 입었던 중국주들은 이날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차이나하오란, 중국엔진집단, 중국식품포장은 3%대 오름세다.
김경은 기자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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