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북컨테이너 부두 배후단지에 화물차 휴게소가 생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화물차 휴게소 신축공사를 최근 시작,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103억원이 드는 이 시설은 북 '컨' 터미널 배후단지와 가까운 5만835㎡ 땅에 들어선다. 특대형 화물차 252대와 승용차 161대가 댈 수 있는 규모다.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동(지하 1층, 지상 3층)과 세차.급유 같은 편의시설 5개 동이 들어선다.
BPA는 북항 '부두 밖 컨테이너 보세장치장'(ODCY) 2곳에도 4만6148㎡ 규모의 화물차 휴게소를 짓는 사업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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