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럭키필름 2대주주 지분 5%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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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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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럭키필름(樂凱膠片, 600135.SH)의 2대주주인 슝링야오(熊玲瑤)가 전체 발행주식의 5%에 해당하는 1709만9900주를 매각했다고 9일 중국증권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럭키필름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슝링야오가 지난 3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자사주 지분 4232만만2400주 가운데 1709만9900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으로 슝링야오의 보유지분은 12.375%에서 7.375%(2522만2500주)로 축소됐다.

슝링야오측은 향후 12개월 내 보유 중인 럭키필름 지분을 추가 매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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