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밋 참여 주요기업] - 캠페인 통한 자사 이미지 광고
LG그룹은 LG전자를 필두로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세계의 지도자들이 모이는 G20공식 행사장과 문화공연장 등에 LG전자의 LED TV 및 3D 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G20을 맞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제주시 구좌읍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스마트가전 펜션 홍보관도 꾸밀 예정이다. 이 홍보관에는 자동적으로 켜지고 꺼지는 LED조명, 스스로 전기료가 적게 나가는 시간을 인식해서 작동하는 세탁기, 냉동실의 냉기를 냉장실로 보내 저기료를 아끼는 냉장고, 가정집의 전기소비동향을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TV 등이 설치돼 있다.
LG유플러스는 G20 행사장 주변 이동기지국 운영과 임대폰 신제품을 교체하는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LG그룹은 지난 10월부터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광고를 내놓고 자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190여개 해외 지사에서 G20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 알리기에도 적극 나섰다. 올 초부터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랑해요 코리아, 사랑해요 LG'라는 슬로건의 광고 캠페인을 벌였다.
글로벌 에티켓을 소재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는가 하면 시민들의 글로벌 시민의식을 표현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도했다. 이와 함께 LG는 LG전자,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등 계열사의 TV광고와 인쇄광고에 G20 공식 엠블럼을 담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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