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서머스 "G20회의서 환율 합의 이룰 것"

래리 서머스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9일 "환율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겠지만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합의를 이루면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의 G20관련 보고서 발표회에서 영상인터뷰를 통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불균형 현상이 해결될 수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세계경제의 전망에 대해 "전체적으로 성장이 가속화되겠지만 보호주의 등의 역풍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경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머스 위원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해선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미국으로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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