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대한생명이 2분기에 이어 3분기(10~12월) 실적도 점진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투자영업이익률 상승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또 보험료수익 증가율은 여전히 저성장 국면이나 유지율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명보험주는 단기간의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을 투자포인트로 두지 않지만, 시중금리 급락 이후 정상화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형성된 만큼 대한생명 주가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대한생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5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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